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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국가표준조례]
제목 [보이차국가표준조례]
작성자 대표 관리자
  • 작성일 2014-08-0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793
  • 평점 0점

2008년 12월 1일 발표된 [보이차국가표준조례]
1.보이차는 중국정부가 정한 지리표지산품으로 지리 표시는 산지 표시와 품질 표시를 포함한다.
①산지 표시:운남성 지리표지보호 범위 내에서 자라는 운남대엽종(Camellia Yunnansis) 쇄청모차를 원료로
②품질표시:운남성 지리표지보호 범위 내에서 특정한 가공 공정을 통해서 생성된 독특한 품질의 차이다.
2.가공 공정 및 품질 특성에 따라서 보이차는 생차와 숙차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①생차는 쇄청모차를 증압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낸 긴압차를 말한다.
②숙차는 쇄청모차를 원료로 악퇴(미생물, 효소, 습열 작용 등)라는 특정한 가공기술을 사용하여 쾌속후발효를 거쳐 가공 형성된 산차와 긴압차를 말한다.
※자연발효 - 물을 뿌리지 않고 그대로 두면 찻잎 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스스로 발효가 일어난다. 보이생차가 이에 해당
※인공발효 - 물을 뿌려 악퇴라는 공정을 거친다. 보이숙차가 이에 해당  

쇄청모차를 가지고 가공 방법에 따라 생차나 숙차가 만들어 집니다.
쇄청모차에 증기를 쐬여 압축 성형 해 특정한 모양으로 만든[증압성형] 후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면(증압성형 과정에서 증가된 함수율을 낮추는 최종 가공과정) 생차(청차)가 만들어지는데 되는데  병차의 경우를 예컨대 생병 또는 청병이라고도 부릅니다.

쇄청모차를  조수악퇴(潮水渥堆) 공정을 거쳐 숙차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악퇴발효 공정은  일반적으로 10톤 이상의 쇄청모차를 큰 공간에 쌓아 놓고 물을 뿌려 적당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 주면 모차 내에서 미생물이 발생해 발효를 촉진시키게 되며, 차엽 속의 각종 효소와 물질들이 산화,결합,분해 작용을 거쳐 차의 성질이 순해지고 부드러워져 아름다운 탕색과 맛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악퇴작업은 필요한 발효 정도에 따라 40~60일 정도 진행하는데 대개 요즘엔 악퇴 기간을 짧게 하는 경발효 숙차를 만드는 경향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악퇴과정 후의 숙차는 반드시 살균 과정을 거쳐 차속에 있을 지도 모를 해로운 세균들을 없애줘야 합니다.
이렇게 악퇴과정을 마친 쇄청모차를 증압성형해 병차나 전차,타차 같은 여러가지 모양의 숙차를 만들어 냅니다.  

 사진1. 2003년 생차의 탕색(홍대익청병)


 사진2. 2003년 생차의 엽저(홍대익청병)

사진3. 2007년 숙차의 탕색(맹해고수숙병)

 

사진4. 2007년 숙차의 엽저(맹해고수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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