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를 깨치기 위한 방편으로 구양수의 삼다설(三多說)을 원용하여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1.看多[多讀].........많이 읽고
2.做多[多作].........많이 지어 보며
3.商量多[多商量]...많이 생각하라
이 세 가지가 별개의 것이 아니요 유기적으로 함께 행해질 때 좀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어떤 차를 어떻게 마실 것인가?’에 대해 평소 고민해 온 바를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보이차는 수종, 생장환경, 가공방법 등에 따라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합니다. 따라서 시중에 출시된 제품들을 다 마셔본다는 것은 여러모로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첫째, 큰 행운이 따르지 않는 한 초보자가 품질이 좋은 차를 만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둘째, 좋은 차를 만난다 하더라도 그 때마다 다 사서 마셔보기엔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큽니다. 더구나 노차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저는 2005년도부터 보이차를 보급하기 시작해온 이래, 다양한 보이차를 접해보고자 하는 보이차 애호인들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온 끝에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보이차 맴버쉽 상품]을 독자적으로 고안해 세상에 내놓은 바 있습니다. 출시 이후 많은 분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었지만 적절한 자료 특히 적절한 노차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 해 동안 불가피하게 [맴버쉽] 상품의 공급을 중단했었지만 아직도 [맴버쉽]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몇 해 동안 전범(典範)이 될 만한 상품들을 꾸준히 확보해 왔습니다. 코카서스 산 정상에서 굴러 떨어지고 오르기를 무한히 반복하는 시지푸스처럼, 돌이켜 보면 이제는 보이차가 숙명이자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맴버쉽]구성
*다양하고 풍부한 차종이 예비 되어 있으므로 본 구성상품은 추후 고객님들의 요청에 따라 다른 품목으로 교체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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