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차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모차를 쌓아두고 물을 계속 뿌려서 발효 시키는 조수악퇴 과정을 거칩니다. 조수악퇴 발효과정 중에
찻잎의 표면을 형성하고 있는 팩틴질의 성분들과 함께 많은 차물질들이 찻잎에서 분리되어 맨 위에서 부터 모차들 사이를 통과해 아래 쪽으로 흘러
내리게 되는데 흐르고 흘러 결국 바닥층에 깔려있는 모차들에 엉겨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노차두라합니다.
일반 숙차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그윽하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달달한 단맛이 특별히 좋습니다
이 차는 특히 무려 30년의 진기를 가지고 있어 씹힐 듯 높은 점도의 찻물에서 느끼는 부드러우면서도 그윽한 맛이 참으로 일품입니다.
시중에서 이 정도의 진기를 가진 노차두를 만난다는 건 크나큰 행운이지요. 희소성이 아주 큰 제품입니다.
이틀에 걸쳐 종일토록 우린 후의 엽저입니다. 우리고 난 엽저는 냄비나 주전자에 넣고 끓인 후 음료수처럼 마셔도 좋습니다.
가히 내포성의 종결자라 이를만 합니다.
희소성 높은 차를 누구나 즐기실 수 있도록 50g씩 소분해서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사오니 일단 경험해 보시고 보이차의 넓은 바다에 풍덩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