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성차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포랄고수 춘첨입니다. 춘첨은 청명과 곡우 사이에 딴 잎으로 봄차의 대명사입니다.
[古樹茶]인데 현지에서 인쇄를 잘못하는 바람에 [老樹茶]로 인쇄가 되어 바로 잡습니다.
보이차의 원료가 되는 차나무를 [운남 대엽종]이라고 하는데 포랑산 고차수는 별도로 [포랑대엽종]이라 부를 만큼 특히 잎이 큽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차판 위에 올려 놓았는데 30cm 위까지 단맛이 강렬하게 올라옵니다.
찻물이 농밀해서 입안에 가득 차는 느낌이 듭니다. 차엽이 크고 튼실해 패기가 강해서 남성적인 필이 강한 차라 할 수 있습니다.
튼실하고 두툼한 엽저를 잘 보십시요.
특히 뒷면에, 잘 발달된 잎맥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게다가 살청까지 훌륭해 세월이 가면 훌륭한 명품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