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사의 큰 옹기 독 안에는 품절된 차의 시음차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어떤 놈은 한 편을 거의 다 시음한 놈도 있지만 어떤 놈은 한 두 번 시음 후 품절된 놈도 있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 있는 놈들을 이제는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폭탄 이벤트 란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매일 쇼핑몰에 오셔서 모니터 해 보시면 좋은 차를 저렴한 가격에 횡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요놈은 2004년 경곡 지역의 대수차와 생태차가 병배된 놈입니다.
제목 그대로 대수차의 필이 나는데, 대수차는 겉에 살면되어 있는 수준입니다.
생태차와의 병배로 겉 모습만으로도 상당한 패기와 씩씩함이 돋보입니다.
찻물은 상당히 진화가 진행된 모습인데 맛 또한 패기가 넘쳐납니다.
엽저의 고른 갈변도를 눈여겨 잘 살펴보십시요. 13 년이 지난 노차를 대박 가로 즐기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