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포장없이 이렇게 무지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고로로 이 차는 차창에서 기획하여 대량생산되 제품이 아니라 개인에 의해 주문 생산된 제품이란 의미로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古木陳香(고목진향)
진향은 보이노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묵은향을 이르니 그야말로 세월이 주는
선물이라 하겠습니다.
일반 전차가 보통 250g임에 비해 특별히 기획된 차이기 때문에 1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당당한 모습입니다.
긴압된 차의 표면에 강한 긴압으로 인해 차유가 배어나와 유광이 번지르르한 것을 보면 찻잎의 훌륭한 자질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뜯어낸 상태에서라야 속부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까지 아주 깨끗하게 잘 만들고 보관되어 있습니다.
2006년 숙차치고는 숙미가 적고 노엽황편에서 느낄 수 있는 화아~한 향에 시원 달달
한 맛과 향이 두드러집니다. 시원 달달한 맛과 향은 바로 위 사진의 좌측에 보이는 거친
줄기에서 비롯됩니다. 보이차는, 이처럼 다양한 등급의 잎과 줄기 등의 조화를 통해
창조 되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맛을 가지는 차인 것입니다.
엽저에 보듯이 이 차는 밝은 빛을 띄는 생엽을 병배해 패기있는 맛을 더해 줌으로써
숙차의 부드러운 맛을 보완해 완전함읗 추구한 놈이라 시간이 갈수록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