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랑산 조춘 교목 차청을 원료로 만든 숙병입니다.
굵직굵직한 차청에다가 줄기까지 병배된 것이 전형적인 오케스트라의 차인 보이차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굵직굵직한 찻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함에 줄기에서 나오는
시원함과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보이차의 완성도를 높여 줍니다.
여러 차례 시음하느라 여기저기 좀 떼먹었습니다. 그래도 남은 양이 300g이 넘습니다.
대엽이 주는 묵직한 맛에 노엽특유의 향이 주는 화~한 맛이 끝내줍니다.
작고 어린 싹에서부터 크고 작은 잎들과 줄기까지 온갖 종류의 차청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맛이 참 좋습니다. [폭탄이벤트]에 대박상품으로 내놓은 시음차들은 실속있게
보이차를 즐기려는 분들께는 안성마춤의 선물이 될 겁니다. 맨 먼저 보시는 분이 대박
맞는 겁니다. 언능 찜 하세요!